야토병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정리

오늘은 야토병이라는 감염병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야토병은 야토균, 즉 프랜시셀라 툴라렌시스(Francisella tularensis)라는 균에 의한 감염병입니다. 이 균은 자연 상태의 흙, 물에 존재하며, 주로 야생동물에게서 많이 발견되곤 합니다. 부패한 동물의 사체에서 수주~수개월까지 생존할 수 있습니다. 성별, 인종,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하게 감염됩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예는 보고되지 않았으므로, 환자를 격리하거나 검역할 필요는 없습니다.

  • 동물 사체 취급, 진드기에 물림, 분사된 오염 입자 흡입, 오염 물질 섭취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관련 증상에는 열, 궤양 및 종창성 림프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조직 검체 또는 혈액의 배양은 의사가 진단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항생제 주사는 거의 항상 효과적입니다.
  •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고 사체 취급 시 주의하며 물을 소독하는 것은 야토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니 혹시나 야토병을 걸린 사람으로부터 격리는 필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체에서 감염이 일어날때 혹시 모를 추가적인 병균의 변화로 더 치명적인 병으로 변화할 수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 야토병은 2010년 12월에 개정된“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중 생물테러감염병에 추가되었고, 후속 조치로 2011년에“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지침”에도 추가하여 개정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야토병의 발생 및 병원감시와 연관된 자료가 미비하여 미국에서 발표된 사례를 토대로 병원감시와 생물테러 대비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물·화학적 테러공격이나 국민보건의 위급에 관한 조기진단과 관리는 국민보건 대응시스템의 대비와  국가수준에 의해 좌우된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간호사와 의사들은 생물·화학적 무기작용제와  관련된 사건, 직업적인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변측질환 또는 테러에 의한 일차적인 방어자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초기 치료자와 대응자는 폭로된 희생자를 첫 번째로 대면하여, 어떤 변측 질환이나 피해에 대한 관찰과 보고를 함으로 이 관계에서 특히 중요하다. 또한 새로운 응급질환, 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 그리고 항생제내성 균주와 연관된 감염질환의 발생시기가 일상적인 감염질환 과 유사하여 초등대응을 위한 병원감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자료에서 추가로 이 야토병의 감염예방 및 치료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야토병 설명 바로가기


서울아산병원 야토병 치료법 바로가기


제주감염병지원단 야토병 원인과 발생현황 바로가기

야토균은 인체에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체로, 자연 상태에서의 발병이 드물어 국내에서는 임상 경험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생물테러와 같은 인위적인 감염을 통해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이 큽니다. 특히, 단 10개의 세균으로도 감염 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고위험성 특성 때문에, 적시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예방을 위한 백신의 투여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것입니다.

야토균의 위험성

  • 고위험성 병원체: 야토균은 감염 후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 진단의 어려움: 야토균 감염은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백신 개발의 필요성

  • 예방 백신의 중요성: 탄저병이나 페스트와 같은 다른 고위험성 병원체와 마찬가지로, 야토균에 대한 예방 백신의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식적으로 허가된 백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 국내 백신 개발: 한국에서도 야토균에 대한 백신 개발 및 비축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이는 공공의 안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입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 안전한 백신 개발: 백신의 기본 개념인 “안전성과 확실한 효능”을 충족하는 백신이 필요합니다. 약독화 생백신, 재조합백신, 분할백신 등 다양한 형태의 백신 개발이 요구됩니다.
  • 국가적 대응 수단: 야토균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은 국가적으로 필수적인 대응 수단입니다.

결론

야토균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병원체로, 예방 백신의 개발이 절실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은 백신 개발 및 비축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응은 국가의 감염병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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